HOT 뉴스



뉴스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연예


스포츠

“왜 못 칠까요” 영웅들의 연구대상? 5년 0승→1주일 2승, 이정후 이후 없는 이것 ‘위대한 도전’

“왜 못 칠까요” 영웅들의 연구대상? 5년 0승→1주일 2승, 이정후 이후 없는 이것 ‘위대한 도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왜 (타자들이)김인범의 공을 못 칠까요.” 키움 히어로즈의 한 관계자도 불펜포수들에게 이렇게 물어볼 정도였다. 우완 김인범(25)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김인범은 지난 19일 고척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 5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인범은 전주고를 졸업하고 2019년 2차 4라운드 34순위로 입단했다. 그러나 입단 후 5년간 1군 등판은 2021시즌 3경기가 전부였다. 그 사이 상무에서 군 복무도 마쳤다. 그런데 올 시즌 11경기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34로 맹활약한다. 구원투수로 출발했다. 그런데 4월21일 두산 베어스전서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4월26일 삼성 라이온즈전서는 패전투수가 됐으나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역시 호투했다. 그렇게 5월에는 본격적으로 선발로테이션에 들어갔다. 4경기서 2승 평균자책점 3.72. 그런데 2일 롯데 자이언츠전서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사사구 5실점한 걸 제외하면, 최근 3경기 연속 잘 던졌다.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5이닝 2피안타 1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데뷔 6년, 13경기만에 첫 승을 챙기더니 30일 SSG전서 또 승리투수가 됐다. 5년간 0승으로 철저히 무명이던 투수가 지난주에만 2승을 챙겼다. 신인왕 자격이 된다. 투수의 경우 입단 후 5년간 30이닝 이하를 소화하면 된다. 김인범은 2019년에 지명을 받았으나 2021년에 정식 입단했다. 작년까지 1군에서 던진 이닝이 단 5⅓이닝이었다. 키움은 2012년 서건창(KIA 타이거즈), 2016년 신재영(최강야구 몬스터즈), 2017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까지 구단 역대 3명의 신인상을 배출했다. 김인범이 이 위대한 계보를 이어갈까. 아직 표본이 너무 적고, 이제 선발투수로 1달간 뛰었기 때문에 뭔가 단정하기엔 매우 섣부른 시점이다.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단, 김인범은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포심 평균 136.6km에 불과하다. 140km을 넘기지 못한다. 여기에 슬라이더, 투심, 포크볼, 커브를 구사한다. 오히려 포심의 피안타율이 0.174로 경쟁력이 있다. 변화구 피안타율은 다소 높은 편이다. 작년 10월에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는 변수가 있다. 시간이 흐르면 구속이 좀 더 나올 가능성은 분명하다. 그런데 김인범의 공을 받아본 키움 불펜투수들은, 김인범이 구속 이상으로 까다로운 공, 움직임이 좋은 공이라고 반응했다고 한다.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김인범의 수직무브먼트는 평균 14.7cm다. 리그 최상위급은 아닌데 괜찮은 편이다. 피안타율 0.223에 WHIP 1.15. 변화구 피안타율이 높아도 패스트볼 경쟁력을 앞세워 5이닝 투구는 꼬박꼬박한다. 키움에 새로운 연구대상이 등장했다.

여행맛집


경제

[김혜인의 반걸음 육아 20] 엄마, 도와줘

[김혜인의 반걸음 육아 20] 엄마, 도와줘

[교사 김혜인] 아이가 단추를 풀었다가 잠그는 장난감을 만지작거리더니 뜻대로 되지 않는지 드러누워 운다. “그럴 땐 ‘엄마, 도와줘’라고 하면 돼. 엄마가 도와줄까?” 하며 다가간다. 내 손으로 아이 손을 보조하며 단추를 풀어준다. 지난달 남편이 말했다. “우리 엄마한테 매일 와 달라고 할까?” 이게 벌써 서너 번째다. 나는 그동안 “아니”라고, “어머님은 피곤하시면 안 된다”고 거절해 왔지만, 이번엔 차마 반대하지 못했다. 우리 부부는 도움이 필요했다.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가 평일 거의 매일 아이와 함께 있어 주시기로 했다. 내가 도움 청하길 망설인 이유는 어머님이 작년에 심장 종양 제거 수술을 받으셨기 때문이다. 심장 질환 가족력을 염려하던 어머님은 스스로 몸의 이상을 느끼고 대학 병원에서 비용이 꽤 드는 건강검진을 받으셨다. 그래서 종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의사는 보통 사람들은 이런 종양의 존재를 알지 못하다가 그것이 떨어져 나가 혈관을 막고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건강검진으로 이를 발견한 것 자체가 큰 운이었다고. 그러나 수술은 그 자체로 얼마나 몸에 큰 부담이 되는지, 특히 노인의 몸에 가벼운 수술은 없으며 회복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를, 연로한 부모를 둔 나이대의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어머님은 굳이 말씀하지 않아도 되는, 수술까지 이른 사연을 몇 번씩 구구절절 이야기하셨다. 당신 가족력과 최근 몇 년 동안 느꼈던 증상, 즉 왜 그렇게 비싼 건강검진을 하게 되었는지를 말이다. 그 이야기 끝은 늘 “내가 너희에게 폐가 되면 안 되잖니?”로 마무리하셨다. 그러나 어머님 바람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모는 결국 자식에게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면 몸은 점점 쇠약해지고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기 어렵고 자식에게 의존하는 일이 많아진다. 그렇지만 괜찮다고 생각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모에게 부담이 되었으니 말이다. 아이가 생기면서 내 삶의 중심은 완전히 달라졌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몸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 태어난 후 일상은 또 어떤가. 나는 전처럼 원하는 만큼 잠을 자고 아무 부담 없이 편안히 쉴 수가 없다. 금전적으로 각종 육아용품 구입과 발달 치료비에 돈이 나가기 때문에 내 필요는 늘 뒷전이다.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면 아이가 흘려 놓는 것을 닦고 사고 치는 걸 수습하며 죄송하다고 머리를 조아리는 일 투성이다. 나도 남편도 한 때 부모에게 그런 존재였을 것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는 존재이다. 폐를 끼치지 않는 삶이란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다. 아기로 태어나 노인으로 생을 마감하는 인간의 삶에서 어떤 순환을 느끼곤 한다. 이제는 내가 부모님의 보호자가 되는 삶이 순리라고 생각했다. 나는 어머님의 폐를 기꺼이 감당하겠다고, 우리 부부는 그만큼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직은 아니었나 보다. 돈을 벌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으니 번듯하게 자립한 줄 알았는데, 부모님 보살핌이 여전히 필요했다. 우리는 여러 방법으로 애를 써 보았지만 결국은 “엄마, 도와줘” 하게 됐다. 어머님은 겨우 되찾은 당신의 일상을 기꺼이 포기하시고 우리에게 달려오셨다. 어머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육아가 한결 수월해졌다. 비로소 숨통이 트이고 외로움이 사라졌다. 기분 탓일까? 아이도 부쩍 밝아지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려는 모습이 많아진 듯하다. 어머님의 피로가 눈에 보인다. 그런데도 어머님 도움 없이 잘해 나갈 자신이 없다. 그뿐이랴? 며칠 전 어머님께서 반찬 몇 가지와 함께 두둑한 봉투를 건네셨다. 아무 걱정 없이 세 식구가 편하게 여행 좀 다녀오라고 말씀하신다. 아, 우리는 언제쯤 어머님께 폐가 되지 않는 자식이 될까. |김혜인. 중견 교사이자 초보 엄마. 느린 아이와 느긋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차·테크

상습 음주운전자 車, 시동잠금장치 단다

상습 음주운전자 車, 시동잠금장치 단다

앞으로 5년 내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차량에 음주 측정장치를 설치해야 면허를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올해 7월부터 버스나 택시 운전사가 운전 중 동영상을 시청하면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51명으로 역대 최저였다. 하지만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6명(2021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8개국 중 중하위권인 28위에 그쳤다. 정부는 상습 음주운전자의 재발을 막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조건부 면허 제도’를 시행한다. 음주운전으로 5년 이내 2회 이상 단속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장착해야 운전면허를 내주는 제도다. 호흡으로 음주 여부를 측정한 뒤 음주가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측정 장치와 설치 비용은 약 250만 원이다. 전액

많이 본 뉴스